개인의 역량을 중요시해주신 부분도 좋았고 그에 맞게 피드백을 해주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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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에서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?

전공과 다른 일을 하면서 회의감을 크게 느껴 원래 전공이었던 그림과 영상의 공부를 알아보던 중 처음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학원을 알아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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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에 다니면서 생각한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요?

1. 접근성이 좋았습니다.
- 저는 경기도권이지만 주거지가 외지에 있다보니 서울권이나 다른 경기도권으로 다니기는 비슷하지만 전국적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고 프로그램이 좋았습니다.

2. 개개인의 재량에 따른 피드백을 주셔서 좋았습니다.
- 개인의 역량을 중요시해주신 부분도 좋았고 그에 맞게 피드백을 해주시는게 정말 좋았습니다.
- 피드백을 받으면서 부족한 부분과 나은 부분이 금방 부각되어 부족한 부분을 채움에 있어 좋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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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나 힘들었던 때는 언제였고, 어떻게 극복했나요?

지금 나이에 취업이 안되어 있는 불안과 조바심 그리고 제 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어 힘들었습니다. 공부를 하면서 재미를 많이 느끼지만 그만큼 미래에 대한 자신이 없어 금방 텐션이 떨어지더라고요. 당장은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. 극복보다는 가지고 있는 부담을 그대로 안고 가는게 지금으로써는 최선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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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원에 다니면서 좋았던 일들이나,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말해주세요!

초반 디지털아트웍 수업을 들었을 때 타블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게 너무 어렵고 기피하기를 반복했었습니다. 그런데 처음 제가 모작을 완성하고서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성취감이 정말 컸습니다. 다른 것 보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거였다라고 느끼니 정말 기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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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싶나요?

두가지의 일을 하고싶습니다.
어려서부터 꿈꿔왔던 그림을 그리는 일과 지금 배우고 있는 과정인 모션그래픽입니다. 사실 현실을 직시하기보다는 이상을 따라가는 유형이다보니 욕심이 많습니다. 프로패셔널한 미래에 제 모습을 상상하며 제가 꿈꾸고 있는 분야에서 인정받고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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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를 고민하거나, 학원 선택에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 하고싶은말이 있다면?

제가 가장 후회를 하는 부분은 너무 늦게 깨달았다입니다.
가장 크게 필요성을 느꼈던 때는 대학교를 졸업한 직후였습니다. 졸업을 한 직후에는 울타리가 없어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나만 덩그러니 있는 느낌이더라고요. 전공을 살린 일을 하고싶었지만 대학생활중에도 준비를 철저히 하지않아 이렇다할 작품이 없었습니다. 그래서 전공과는 다른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경제활동을 하게 되더군요. 제 입장에서는 대학을 다니며 방학이나 1년 휴학을 이용해 학원을 다니면서 본인의 스타일을 찾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졸업에 맞추어 취업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